나 여자친구랑 동거하면서 남은방 에어비앤비 하는데 퀴어커플이라고 오픈하고 퀴어 프렌들리한 곳이라고 써놨더니 전세계 사랑방됨 ㅋㅋㅋㅋ
1. 미국 ftm
사랑방은 아닌데, 그냥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호르몬주사 놔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루는 꽐라되더니 자기 섹파한테 전화해서 걔 딕 크기 대박이라며 칭찬과 묘사를 1시간 넘게 했다고 함
2. 스웨덴 비건 댄서
한국인 비건남 만나서 데이트 하더니 그 남자 스웨덴까지 가서 지금 같이 있음.
3. 미국인 여성 래퍼
전형적인 한남 래퍼 만나서 힘들어함
4. 중국인 19세 남자댄서
베이징 게이바에서 만난 31세 한국인에게 반해서 왔다 갔다 만나지만, 자꾸 상대측은 정확한 관계에 대해 정의하는 걸 거부함.
그래서 쎄해서 내가 hpv조심하라고 콘돔 꼭 끼라고 걱정도 잔뜩해줌. 콘돔도 손에 쥐어줄뻔
그렇게 베이징에서 한국에 왔는데 자기가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를 자기 집으로 데려감. 알고보니 게이 성판매(?, 이 관련 논의에 대한 언어차이를 잘모름... 일단은 성판매라고 하겠음) 종사자라는 걸 알게 됨. 안녕 빠빠이하고 가심...ㅠ
5. 곧 한국인 레즈 부부 오심.
기대 가득
해피엔딩과 세드 엔딩과 코미디가 섞여있는 시트콤 같은 나날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