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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10

나 얼마 전에 남친 밥 먹는 게 처 먹는 걸로 보이는 거야...

배고프다고 허겁지겁 먹는데 계속 흘리는 거 보기도 싫고 쩝쩝거리는 거 듣기도 싫고 우물우물 말하는데 다 먹고 말하라고 짜증낼 뻔

겁나 빠르게 지 혼자 다 먹더니 나보고 다 먹었냐고 일어나자는 거야 십아 나 다 안 먹었다고... 밥맛 떨어져서 걍 일어나려니까 누가 계산할 거야? 물어보길래 아 걍 아무나 해 이러면서 내가 계산하구 나옴

말도 섞기 싫어서 그냥 집가자 했어... 그러고 집 들어가는데 꼴보기 싫긴 한데 또 남친 없이 내가 어떻게 사나 싶고ㅠㅠ 어째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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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렇게 먹는 건.. 처먹는게 맞는 것 같은데..

    2023.12.10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만 다먹고 일어나는건 킹받네;;

    2023.1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그러게... 그냥 입가에 좀 묻히고 먹거나 젓가락질 좀 서툴러도 이뻐 보이다가 마이너스 되면 그... 정석 쵸먹는 걸로 보여의 의미가 맞겠는데 저건 ㄹㅇ 사전적 쳐먹인데

    2023.12.10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식탐충 쳐내~~~~~~~~

    2023.1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웩.. 난 못 만날 듯

    2023.12.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근데 진짜 쳐먹는걸로 보이는순간부터 진짜 답없어ㅋㄱㅋ

    2023.12.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아이고.. 자기야 차자.. 난 밥상머리 기본 안되어있음 못만난다 ㅠ 누가 계산할거야? 이건 또 뭐야… 누가 기사도 발휘하라니ㅠ 알아서 내면 알아서 다음 밥 또 사겠지ㅠ ㅜㅠ 너무 정떨 포인트야… 자기 어떻게살긴 뭘 어케살아 잘살고 더 잘 맞는 사람 만나겠지

    2023.12.10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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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밥 먹을 때 쩝쩝거리는 게 너무 싫어...... 내가 애초에 쩝쩝거리고 먹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유심히 보니 평소에도 입으로 숨쉬길래 비염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대. 한쪽 코가 계속 막힌대. 사실 그냥 숨 쉴 때도 가까이 있으면 입냄새 좀 나서 항상 몰래 숨 참는데, 밥 먹을 땐 남친 얼굴을 보기도 싫어 입 안에 음식물 다 보여서 정 떨어져ㅠ...... 연애초부터 두세 번? 정도 나는 쩝쩝거리는 사람 싫어한다고 말했는데 자긴 쩝쩝거리지 않아서 다행이래. 자기가 쩝쩝거리고 먹는다는 것도 모르나봐... 아 진짜 미치겠어. 직접 말하면 너무 무안할 것 같고...... 그래서 매번 참고 있는데 한 번 신경 쓰고 나니까 이제 얘랑 밥 먹는 것도 꺼려져. 어떡하지???남친이 본가가서 5일? 4일? 동안 친구가 부른다고 거의 오후 10시부터 새벽 2-3시까지 게임만하고 그리고 한 오후 12시에서 1시쯤에 일어나는 생활 계속 해서 오늘 새벽은 진짜 짜증나서 언제 오냐고 새벽 12시쯤에 언제 오냐했는데 좀만 기다리라고 하고 한 2시쯤인가 막판하고 갇다길래 알겠다했는데 롤인데 막판이 1시간 20분이 넘어가길래 뭔 일인가 했는데 친구 데려다주고 왔대 거기서 삔또 나가서 그냥 열받아서 연락 안 보고 나 스토리 올릴 거 올리다가 걔 카톡 실수로 봤는데 보고도 그냥 스토리 올릴 거 올렸거든 걔는 그거 다 보고도 아무말도 없었어…ㅋㅋㅎㅋㅎㅋㅋㅋㅋ 내가 잘못한 거 맞는데 그러니까 걍 관심이 없는 거 같애서 화가 더 나더라….. 그러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서 걔 연락 올 때까지 안 했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나 인낫어 머해? 이러고 와서 짜증나서 일어낫는데 그냥 졸려서 다시 잘려고 이러고 연락 안 보고 있어…하…. 그러니까 웅 잘자 이러고 연락오더라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 알아 이런식으로 굴면 안 되는 것도 알고 근데 나는 내가 이렇게 하면 내 전남친들은 다 뭔일 있냐고 물어봤거든……근데 얘는 그냥 이악이물고 무시하나? 이런 느낌 나한테 걍 관심도 없는 거 같고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문제 있어서 싸웠는데 자기가 눈치 없다했거든 글고 연애도 내가 제대로된 첫연애고 근데 이렇게 없을 수 있나 싶어… 그냥 나한테 관심을 주기 싫은 건가? 이럴 때마다 헤어져야되나 싶어나 오늘 남친이랑 100일인데 싸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쫌 해 줄 사람 있을까ㅠㅠ 차로 한 시간? 떨어뎌서 지내는데 보통 주말마다 만나 근데 오늘 100일이라고 퇴근시간인데도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나 만나러 와줬거든? 근데 밥 먹고 나왔는데 뽀뽀해달라고 해도 안 해주고 막 도망가는 거야 비가 와서 앞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어 메뉴 고르고 진동벨 받아서 자리에 앉았는데 폰 가로로 들고 아무말도 안 하고 있는데 너무 서운해서 이럴 거면 왜 와써?라고 했는데 그게 할 말이야? 라고 하더니 계속 폰만하고 아무말도 안 하는 거야 그러면서도 시킨 조각케이크 내 입에 넣어주는데 자꾸 눈물이 나려는 거야.. 그러고 나는 음료도 덜 마셨는데 가자고 일어나는 거야 그래서 쫓아나왔는데 비가 와서 내 우산 펴서 같이 썼는데 남친이 우산 들어주더라 근데 내가 짐을 챙기러 어디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들어가라는 거야 자긴 알아서 가겠다고 근데 급하진 않아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데려다 주겠다고 했는데 됐다고 알아서 가겠다고 하곤 비 맞으면서 가버렸어 그 뒤로 거의 2시간 다 돼가는데 아무 연락도 없고 집 잘 들어갔냐 물었는데 대답도 없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즘 들어서 남친이랑 사소한 걸로 다투는데,,, 어제 술집에서 같이 술 먹다가 같이 화장실을 갔는데 내가 나오니까 남친이 없는거야 그래서 화장실 앞에서 한 10분 기다리다가 설마 먼저 갔나? 하면서 갔는데 먼저 갔더라고…. 전에는 기다려줬으면서 왜 먼저 갔냐하니까 너 화장실 가면 오래걸려서 아무생각 없이 먼저 온거라는거야 근데 난 조금 서운했거든 계속 뚱해있었더니 그런 걸로 삐지지 말라 하더라…. 그래도 미안하단 말은 해주길 바랬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었고 그리고 술 먹고 내가 갑자기 울었어 요즘 부모님 때문에 너무 힘들었단말야 그냥 나 엄청 싫어하는 것 같고 집 가면 가시방석인 기분이었어 근데 내 남친도 어느정도 내 상황을 알고있었어 그래서 내가 우니까 남친이 위로해주고 이제 집을 가야되는데 내가 계속 집 가기 싫다 했거든 부모님도 나 엄청 싫어하고 집 가면 또 불편해서… 근데 남친은 시간 늦었으니까(12시였어) 얼른 집 가라는 말 반복하고 난 계속 안 가니까 한숨 쉬면서 너 걱정되서 그러는 거라고 넌 이 날씨에 남친이 이렇게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냐는거야(거의 30분동안 밖에 벤치에 앉아있었거든) 그래서 그건 아니라면서 너도 집 가라면서 나도 집 갔거든 근데 집 가서 내가 너무 애처럼 군 거 같아서 내가 아까 미안했다고 조심히 들어가라 연락했는데 남친이 전화를 건거야 왜 걸었냐고 하길래 집 잘 들어갔나해서 전화 건거라고 내일 일어나서 얘기하자 지금 말하긴 싫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 목소리 듣는 게 싫은거냐 하니까 그건 아니고 자기도 생각정리를 해야된다면서 내일 말하자 하고 자러갔어 내가 많이 잘못한걸까..? 그래서 생각정리까지 필요한걸까… 그리고 나였으면 다독여주고 집 보내줬을 거 같은데 쟤는 내가 어떻게 해야돼 이런 식으로 말해서.. 좀 그랬어 뭐라고 헤어지자 할 지 모르겠어.. 내용이 좀 긴데 진짜 아무리 쥐여 짜내도 뭐라 할지 모르겠어 나는 20 오빠는 23 사귄지는 대략 3달 째 서서히 정 떨어지기 시작한지는 며칠 안 됐어 사귀고 만나는 것도 한 두번이고 저번 달에 못 만나서 이번 달에 만날까 얘기 나오는데 솔직히 연락은 우째우째 자주 하거든?? 예전에는 통화 막 하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도 했는데 요즘은 게임만 삼사십분? 같이 하고 전화 끊고 이러는데 솔직히 끊는 건 상관은 없는데 통화 끊을 때 ” 나 전화 왔어 잠시만“ 이러고 끊는단 말이지 이게 진짜 일 수도 있지만 꼭 통화가 올 때가 게임 끝나고 몇 분 안 되서 꼭 이래..ㅋㅋ 그리고 전에 만날 때도 오빠가 나랑 3시간 거리 장거리란 말이지 가는 것도 내가 다 갔었는데 진짜 내가 돈을 얼마나 쓰든 이건 내가 좋아서 그러니까 상관이 없는데 "내가 사줄게" 이러면서 막상 결제 할 때 쯤이면 내가 계산하길 바라는게 우물쭈물하면서 눈에 띄여 진짜 내가 그렇게 보일 때 마다 ” 내가 사줘?“ 이러면 ”응응“ 막 좀 내가 돈 쓰길 바라는 거 같아 교통비랑 영화비? 이거 빼고는 다 내가 밥이랑 카페랑 뭐든 싹 결제 했다니까 그리고 좀 내가 크게 두 번 화를 낸 적이 있는데 진짜 내가 정이 좀 떨어져서 연락 한두 시간? 안 봤는데 막 깡소주 안주 없이 두 병 먹었다니 뭐라니 막 죽을까 생각도 했었다 이러는 거야. 솔직히 이런 얘기 들으면 누가 기분이 좋겠냐고.. 거기서 덧붙인 말이 ” 너가 나한테.정이 안 떨어졌음 좋겠어“ 라고 울면서 이러는 거야 진짜 어이가 없는데 그때도 좋아는 했으니까 ”정 별로 안 떨어졌어“ 라고 말했는데 막 ”그래도 정 떨어졌잖아..“ 아니 그럼 우짜라고 진짜 그래서 내가 ” 정 다시 채우면 되지 “ 이지ㄹ 했단 말이야 솔직히 정 떨어진 거 다시 채울 수 있는 거 아님?? 하..그리고 아니 사람이 잠이 진짜 너무 많아 새벽 3~5시쯤 자서 다음 날 오후 5~7시 사이에 깨는 게 말이 돼? 이게 한두 번이면 몰라 계속 그런 다니까 그리고 뭐 하냐고 물어보면 멍 때린다고 하지 .. 나고 그렇지만 사람이 너무 철이 없어보이고 너무 배울점도 없고 발전이 없어 나느 그래도 챡 보고 공부는 조금씩 한단 말이지 하..진짜 마지막으로 막 돈 없다 이러면서 쓸데없는 물건 사려고 하고 내가 말리니까 시무룩하면서 알겠다고 하고 사람은 정말 착하고 나를 정말 사랑한다는 게 느껴지는데 뭐라고 헤어지자 할지 모르겠어 사람은 정말 착한데 너무 답답해 또 헤어지자고 하면 죽을 거라든지 막 이럴 거 같아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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