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군대 늦게가서 이제 제대한 친구 만나러 간다고 술자리 갔었는데
그날 새벽에 갑자기 친구들이랑 싸웠다는거야
그래서 다음날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봣는데 그냥 일이 좀 잇다고 얼버무리더라
그래서 내가 나는 상황을 모르니 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어서 속상하다 이렇게 말하고 남친이 만나서 얘기해준다고 상황이 지나갔어
근데 오늘 만나서 얘기하는데
동네술집에서 술먹는데 그 제대한 친구가 옆테이블 여자애들한테 말걸고 머 인스타 따고 그랫대
근데 남친은 화장실 갔다 와서 그 상황을 몰랏고 돌아와서 앉앗는데 그 테이블 여자가 내 남친한테 인스타랑 전번을 물어봣다는거야 그래서 남친이 안준다고 말하고 끝났는데
제대한 친구가 계속 합석하자햇대 근데 그 제대한 친구는 내 남친이 여친있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말한거야 근데 내 남친이 싫다 안된다 하니까 왜 안되냐 화내면서 싸운거래
근데 내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그냥 평범한 일반 술집에서도 합석 하고 그러나???? 난 그런적이 없어서 먼가 좀 헌팅이 있는 술집에 갔나 라는 생각이 들고 친구들이 내 남친이 여친있는걸 알면서도 그런식으로 행동한다? 이것도 이해안돼
솔직히 내 남자친구는 그 여자한테도 여친있다 이렇게 얘기했다는데 그것도 내가 이 얘기 듣다가 표정 좀 안좋아지니까 다급하게 강조하더라고 걍 내가 너무 예민한가
솔직히 남자친구가 말한 남친 행동에서는 화나는건 없어 그냥 그 상황이 찜찜해서… 음 멀까 이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