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나 언제부터 남친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됐지....... 남친 어제 조부상 당해서 지금 빈소에 있어 그래서 연락 당연히 못하는 상황인거 아는데 나 너무 허전하고 남친이 너무 힘들어할까봐 걱정도 된다... 오늘아침에 안부연락할때 나까지 너무 쳐져있으면 남친 기분도 더 다운될까봐 평소처럼 안부 인사하고 힘들겠지만 힘내라고 말했는데 혹시 좀 더 슬프게 말했어야하나 싶고.. 지금 바쁠테니 연락 꾹 참고있는데 나 정말 힘들고 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