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어제 헤어졌는데 잘했다고 해주라
남친이 틴더하다가 걸렸었는데 정때문이기도 하고, 남친이 너무 울어서이기도 하고
어영부영 넘어갔었어 … 그 이후로 뭔가 나도 정이 떨어지고 헤어질 건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크게 싸우고 나서 헤어지자고 했거든
결론적으로 봤을 땐 별로인 사람이었는데 같이 동거하기도 했고, 우리 부모님과 교류도 많았어서
헤어졌다고 부모님한테 아직 말도 못하겠어 …
다시 사귈 생각은 전혀 없는데 너무 씁쓸..후회..? 뭔지 모를 감정이 계속 들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