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 어제 대학교에서 인생 목표 뭐 토론할 때, 늦어도 27살에 결혼해서 애 셋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니까 교수님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10분 넘게 칭찬하시면서 당신께서 생각하시는 비혼사회의 대해 의견을 말씀하시더니, 나한테 박수 쳐주심...이게 박수 받을 정도인가, 싶어서 좀 당황스럽고 나 애국자 아닌데 애국자라고 계속 칭찬해주시니까 좀 쪽팔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