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나 어제 남자칭구한테 되게 감동받았어 ㅠㅠ남친이랑 나랑은 고등학교때 친구인데 어제 오랜만에 고딩칭구들이랑 술마셨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나 데려다준다고 애들이 주는 술 다 거부하고 혼자 하루야채 마시면서 놀다가 나보고 집가고 싶을 때 얘기하라고하길래 내가 통금때매 12시쯤 집 가자구 하니까 자기 친구들은 다 놀고있는데도 나 차로 데려다주고 자기도 집갔어..ㅎㅎ♡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 내 애인인게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