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어렸을 때 우울증 되게 심했어서 몸에 자해 흉터들이 좀 있거든? 평소엔 가리고 다니는데 누가 나 좋다고 해서 썸탈 때마다 그 흉터 들키면 바로 손절치거나 썸붕 낸다 ㅋㅋ… 괜찮다, 어차피 날 이해못할 남자 미리 거른 거다 라고 생각해도 상처받는 건 어쩔 수 없네 벌써 여러번이라.. 지금은 정말 건강해져서 이제 그런 행동 안 한다 라고 말해줘도 좋아져서 다행이네, 이렇게 말하고 다음날부터 연락 안 되더라..ㅋㅋ 씁쓸하다 이번엔 나도 많이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