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떡하지
어제 저녁에 남친이랑 밤산책했는데 어제가 발렌타인 겸 연애 한달 기념이었거든?
남친은 옷도 평소보다 예쁜거 입고 초콜렛 가게에서 선물포장까지 해왔는데 나는 생리 때문에 하루종일 누워있다 나가느라 화장도 제대로 못하고 옷도 후줄근하게 입고 선물도 준비 못했다..
작게나마 선물 주려고 동네 돌아다니다가 마땅한 것도 못 찾고 약속 시간도 늦어버렸으..우리 집 앞에서 만나는데
남친은 괜찮다고 웃어넘기긴 했는데 내가 안 괜찮아..!!! 으악 오늘 하루 온종일 이것만 생각하고 있었어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해결할 것 같아..? 🥺
화이트데이때 만회해바!
화이트데이에는 학교 때문에 못 만날 것 같아 ㅜㅡㅜ 또다른 방법이 있을까?
꼭 당일 아니어도 되지 않아? 미리 주는 서프라이즈
다시 돌아올 이벤트를 노리자
초콜렛보다 더 달달한거 어떤데,,,
그게 뭘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