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 알바 할 때 할인 가격 붙어있는 가격표들을 여러 뭉치 쥐고 가격표 교체하다가 한 뭉치를 빼먹었어… 난 그것도 모르고 있었고.. 얼마 전에 단톡방에 식품 코너 담당하신 분 있으실까용? 이렇게 연락이 왔는데 난 나인 줄 몰라서 대답도 못했어.
그리고 그걸 오늘 알았어… 매니저님한테 너무 죄송해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어.. 이미 내가 깜빡한 부분은 다 교체된 이후일 거고, 손님들이 구매하는 가격은 할인된 가격이긴 해.
자기들 같으면 오늘 안 거라도 카톡으로라도 말씀드릴 것 같아?… 진짜 멘탈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