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과거랑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겨. 욕하고 화내고 때리고, 내가 도망가면 또 울고 미안하다며 매달리고 울고, 또다시 화내고 때리고 그거,, 내가 똑같이 당했는데, 그때 난 너무 어려서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했지만 나는 니가 너무 무섭고 싫다고 이야기하고,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해. 그리고 찾아오면 정말로 신고해. 혹시라도 나중에 심각해진다면 꼭 증거도 수집하고(미리부터 해도 괜찮고) 그리고 도와줄 수 있는 주변인이랑 같이 다니고. 혹시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부모님이든 같이 사는 가족한테 미리 말하구. 너무 무섭고 힘들겠다. 잘못 없고 그 새끼가 머리에 병이 있는 거니까, 우리가 벌벌 떨지 말자.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줄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야.

후아... 역시 이상한놈이 맞았구나.... ㅠㅠㅠㅠ 도움 요청할 주변사람 있으면 같이 있어달라고 하면 좋을것 같아 .... 내 주변에도 평소에 멱살까지 잡혔는데 그런거 때문에 헤어지자니까 막 울면서 매달리고 세상 잘해줄것 처럼 굴어서 만나줬다가 맞고 반복하고 ... 애가 그러다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해서 헤어나오질 못하더라고 한동안 ㅠ 너무 위태로워 보였어... 어떻게든 상대방이 엄청 싸늘하게 실망하게끔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어렵다는게 문제지... 윗 자기 처럼 경찰에 신고하겠다 해....

다 무시하고 차단하겠다고하고 차단하고 신고하겠단말도 꼭 해! 나도 말 가볍게 툭툭 던지고 가끔 욕하고 싸우면 투명인간취급하던사람이 어느순간 소리지르기 시작하고 물건던지더니 그 물건이 내얼굴에오고 큰소리로 욕하고 지혼자 진정되면 미안하다면서 울고 매달리고.. ㅎ 집앞에 술취하서 찾아와서도 몸싸움하다가 나 바닥에 내팽개치더니 갑자기 괜찮냐며 일으켜주자마자 욕하면서 소리지르고... 난 진짜 타이밍좋게 아빠한테 전화와서 당장 와서 나 도와달라고 소리질러서 아빠가 혼내줬었어 두번다신 연락하거나 근처에 안오겠다고 인사 90도로 하는데 술안취한척하고 돌아가는게 진짜 소름끼치더라고 ㅋㅋㅋ눈빛이 진짜 싸패같았어.. 둘다이십대초반이고 어려서 그랬는가 그뒤로 해코지같은건 안하더라 꼭 주변 도움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