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 아직 20대 초반인데 이번에 건강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받았다가 이상세포 있다해서
지금 자취하는중이니 엄마가 알아야하지않을까 싶어가지구 엄마 그렇대 하고 말했는데...
이거 말하고 나서 깨달아버린거야
아차 이거.... 그냥 엄마한테 나 해봤어 라고 하는거랑 다름이 없네....? 라고 번뜩했는데 엄마는 그냥 아이구 어떻게해ㅠ 하고 넘어가긴했거든?
자기들...... 혹시.....자기들 어머니는... 아셔....? 이거 들킨사람....?ㅠㅠㅠ
아직 엄마는 내가 워낙 조용히 살았어서 상상도 못했을거같은데 억장 많이 와르르 했을까...?
그 이후로 전화도 못걸고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