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까도 글올렸는데 정말 간절해 제발 도와줘... 지금까지 많은 연애를 해왔지먼 한번도 인터넷, 유튜브를 찾아보며 상담신청하고 한 적이 없었어ㅠㅠ 나 제발 도와줘....
전남친이랑 연락때문에 현남친이랑 헤어질 것 같아... 나는 내 방식으로 전남친을 떨어뜨리려고 했어. 근데 현남친이 봤을때는 여지주는 걸로 밖에 안보였데. 생각하기로는 현남친이랑 헤어지면 다시 전남친이랑 연락하다가 둘이 사귀기 될 것 같았데. 그래서 나는 몰랐다고... 난 내 나름대로 저사람 떨어뜨리려고 했던 생각없고 무감각하게 보냈던 말들이였어. 이렇게 말하면 알아서 떨어질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몰랐으면 된거녜 이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며 예를 들어 내가 다른 여자랑 술마시다가 걔 집에서 잤어 그러면 안되는 줄 몰랐어 라고 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냐며 화가 많이 났었어.. 나는 솔직히 이 예시가 현상황과 맞지 않는 다고 생각해서. 전혀 다른 결인 것 같다며 이야기했고.. 현남친이 한번은 실수 두번은 노력를 안하는 것. 세번째는 관심이 없는 거래.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몇달전에 똑같은 전남친으로 다툰적이 있었어.. 난 지금까지 전남친들도 친구로 지냈었고 그때 당시 남자친구들도 나한테 뭐라한 적이 없어서 이런 것에 대해서 무뎠어.. 그래서 아 싫어하는 구나 하고 그 사람 떼어 놓으려고 했던 행동이였는데 현남친한텐 그렇게 보이지 않았나봐.. 그래서 난 생애처음으로 차단을 했어.. 현남친이 굉장히 싫어하니까.. 내가 전남친을 떼어놓기 위해 한 노력은 연락 하지마라. 짜증난다. 카톡도 보내지마라. 이런 말들을 여러번 했었어 하지만 현남친이 봤던 카톡내용은 계속 전남친이 카톡보내니 응 / ㅋㅋ / 그래 이런 말들이 있었던거였는데... 일단은 내가 너무 잘못한 행동인걸 알기에 미안하고 많이 빌었어. 아까 한번은 실수 이런 이야기는 현남친은 저렇게 생각하지만 나는 한번은 실수 두세번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따져. 그리고 그 다음이 있다면 그때는 끝이야..
나 쓴소리도 다 받고 욕도 다 받을게..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이야기해야할지 정말로 모르겠어.. 난 솔직한 편이라 내 맘속에 있는 말들은 전부 전하거든. 그래서 지금까지 난 전부 전해왔어... 도와줘 정말로...ㅠㅠ
아니 남친 사귀고 전남친 차단을 왜 안했어? 차단 안한거 부터 그 자체가 여지야.. 답장은 또 왜 보내.. 아무리 단답이라고 해도 남사친이 아닌 전남친인데?? 다시 사귀고 싶으면 진짜 싹싹 빌어 여기에 글 쓰지 말고
차단을 정말 안싫어했어 그래서 차단말고 다른 방법으로 내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거였어 정말 진짜 싹싹 빌어도 내 남자친구는 이해가 안가서 못믿겠나봐.. 지금 5일째 빌고 있어..
남친은 이미 너한테 정 다털려서 맘 없을꺼야.. 정말 좋아했으면 걍 놔줘라.. 남친 불쌍해..
내 남친이 전여친이랑 그러고 있어도 열불나서 욕박고 헤어질 거 같은데
지금부터 절대 그럴일 없을거라고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어. 정말로 없을거고..
밑에 댓 보니까 안 헤어질 거 같은 뉘앙스긴 한데 내가 그 상대라면 만나는 내내 누구랑 연락하는지 신경쓰이고 신뢰도가 전같진 않을듯.. 자기가 말을 지키는 사람이면 제일 좋은건데 다들 말하는 거야 쉽지.. 상대분이 자기를 믿어줘야만 할듯
현남친이 그래서 헤어지재?
아니 원래였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졌을거래 근데 지금은 본인 생각보다 나를 너무 좋아해서 고민이 된데. 너를 못믿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근데 난 이때 내 남자친구가 나를 정말 좋아하는거였구나를 알았어.. 연애하면서 무관심했고 좋아한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았거든... 그래서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저 이야기해주는데 난 그 순간만큼은 기분이 좋더라..
나 그런적 실제로 있어. 상황이 거의 똑같은데 나는 정말 미안하다고 안겨서 울었어.(절대 변명하는 모습 보이면 안됨) 시간을 달라고 하면 절대 놔주지 말고 옆에 붙어서 쓴소리도 다 듣고 일단 미안하다고 해..남친이 자기를 엄청 사랑하니까 진심으로 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절대 억울하다고 조금이라도 화내면 안돼
믿을 수 있게 잘해볼 기회를 달라고 해 자기가 바람핀 것도 아니고 남친 오해 + 자기의 판단 미스로 생긴 일인데.. 뼈저리게 후회하고 부끄럽다는 걸 적극 어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