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스스로 내 문제를 알고있고 그 문제의 원인도 알고있어.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남이 나를 사랑해주길 바라고 남친한테 헌신적이면서 사랑을
갈구하지만 남자친구도 아직 어리고 무심한 스타일이라 사소한걸로도 상처를 받고,
마음이 정말 말 그대로 아프다고 해야하나
시큰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래 내가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아서 구러는 내 자신이 싫고
미안해하지만 속으로는 그래도 위로해주고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사랑받고 싶은데 받으면
날아갈듯 힘이 나지만 못받으면 정말 무너진듯 슬퍼져 병원이 제일 좋은건 알지만
다른 사람들도 이런지 궁금해 넘 두서없이 써서 미안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아닐까 알고있으면 스스로 고쳐보는게 좋아 아니면 도와달라고 하든가 근데 난 나조차 사랑하지않는데 상대방에게 사랑 갈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나자신을 사랑 하지 못하는사람은 상대방에게도 사랑 주는법을 대부분 모르거나 방식이 잘못되었더라고 자기도 한번 인지만 하지말고 노력해보자
맞아 갈구만 해서는 안돼..노력도 많이하고 의지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 상대한테 주는 사랑도 집착이 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해서 고치고 그랬거든.. 근데 갑자기 오늘 상대의 말 한마디에 무너져버려서 사랑받고싶은 마음이 한꺼번에 들이닥치고 슬퍼지는거야 그러다 보니 끝도없이 파고들어버리더라고.. 아직 고치려면 멀었다고 생각해 자기 말처럼 더더더노력하고 방법을 찾아봐야겠어 고마워
무슨 말을 들었길래ㅠ 자기가그랞으까
나두 연애 초에 그랬어! 초에는 진짜 속이 아픈 느낌을 처음 느꼈어… 진짜 속이 부서지는 느낌 근데 뭔가 좀 내려놓고 내 전부를 쏟지 않으려고 그냥 연애를 일상에 일부다! 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니까 좀 괜찮아졌어! 나는!
일부라고 생각하기.. 메모.. 정말 상대가 내 1순위가 되어버리니까 날 돌볼시간도 상대한테 써버려서 의지해버리는거 같아 ㅠㅠ 조금 더 날 돌봐야겠어
병원 가는 것도 추천하는데, 주변에 그렇게 무심한 사람이 계속 있으면 자존감 올라가기 어려울 것 같아... 좀 다정한 스타일이랑 만나보면 어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