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수험생인데....
피부도 안좋아서 늘 스트레스 많이받아
그래서 저녁에 씻고나서 팩도하고 스킨케어에 신경을 되게 많이쓰는데 엄마가 그거보시고는
ㅇㅇ이는 공부도 하면서 피부관리를 엄청하네
라고 하는데 누가봐도 좋은 뉘앙스도 아닌거같고 그거 좋은얘기는 아니죠? 라고 여쭤보니까 대답을 안하시더라고
,,,내가 뭐 피부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1시간 내내 얼굴에 기초화장품 처발처발하고있는것도 아니고... 또 내가 지금 얼굴에 10분 쓴다고 아예 하루 공부가 망하는것도 아니고
화가 좀 났는데 다르게 생각하면 내가 열심히 하는거같이 보이지 않나보다... 싶기도 해서 사그라들긴 했어
근데 자기들이라면 이게 화날 상황이 맞는 것 같아?
내가 정곡을 찔려서 기분이 안좋은건지 그냥 기분나쁠만한 말을 들은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