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서른넘고 나서는 계속 브라렛만 입었거든?ㅋㅋㅋㅋㅋ
근데 최근에 남친 생기고 나서는 남친 만나는날 후크형태 브라랑 섞어 입었단 말야

어제 텔가서 분위기 타가지고 옷벗기는데
남친은 연하기도 하고 내가 첫연애라 후크 잘 못풀었었거든
근데 어제 키스하면서 걍 한손으로 쓱 후크 푸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키스하다가 브라 풀리면서 툭 떨어지는 느낌 나가지고(내가 위에 있었음) 너무 놀래가지구
그대로 가슴 두 손으로 가리고 한참 토끼눈 돼있었엌ㅋㅋㅋㅋ

내가 놀라기도 하고 웃기기도 ㄹ해서
막 웃으면서 일취월장이라고 이제 하산해도 되겠다고 했는데 아직 오르려면 한참 남은 산이라고 팔 잡아 내리고 키스 계속하더랗ㅎㅎㅎ

진짜 너무 좋아 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