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성욕풀이용인걸까..?
평소에는 잘 해주는 남친이 관계할 때 너무 내 몸 생각을 안해주는 것 같아 ㅠㅠ..특히 약간 19관련 얘기를 서로 해본 적이 없어서 말 안하고 하는데 문제 있는거지 이거..?
예를 들어서 내가 피임약으로 이중 피임하고 있긴한데 남친한테는 말 안했거든, 근데 노콘으로 좀 넣다가 콘돔을 쓰더라구..남친이 지루라서 끝까지 가지 않고 이런 경우가 많기도 하고 내가 하지말라고 말을 안한 것도 잘못이긴하지만..사실 난 어느정도 이중피임이니까 뭐라고 말을 안한건데 남친은 딱히 생각이 없나 싶어
아님 애널을 만지다가 애널에도 넣으려고 하거나 이래..ㅜ 젤도 없는데 그러니까 애널은 피 났길래 앞으로 안하면 좋겠다고 얘기해보려고..ㅠㅠㅜㅜㅠ
평소에 이런 얘기를 안하니까 더 좀 고민되고 나랑 나이차도 많이 나는데 그냥 너무 날 쉽게 보나 싶기도 한거야..근데 솔직히 내가 외적으로나 아까운 편도 아니고 평소엔 돈도 나한테 많이 쓰는데 관계할 때 배려가 없는 것 같아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어ㅜ 난 남친이 좋은데 날 욕구풀이용으로만 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