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 좀 찌긴 했어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지 생각했거든?
근데 오늘 "야 얘 배봐 살쪄서 시집 못 가는거 아냐?" 소리 듣고
(시집 갈 생각 아직 없기도 했지만!!!) 좀 자존감 위축 됐어 ㅠㅠ
문제는 내가 자존감 쭈그러들면 빨리 회복을 좀 못하는 편이야...
혹시 그런 소리들 들어본 자기들 있어?
이런 소리 듣고 기분 우울해지거나 하면 어떻게 극복해?
와! 다행이다 결혼 생각 없었는데 부적이네 부적~ 하고 말어 ㅋ 어쩔래미 지가 몬데 지랄 ㅋ 내가 먹는게 행복한데
그렇게 위트있게 받아치는 방법이 있구나!! 나는 생각도 못했는데 고마워!! ^.^)9
😘
세상에 요즘은 결혼 상대를 뱃살 보고 하나 ㅠ 난 뱃살 있는 자기도 너무 조은데?? 귀여웡
맞아 내가 뱃살 좀 있으면 어때 쫌 귀여워서 다행이라고 뻔뻔하게 생각해볼게 고마워!! ♡
뱃살 많음=결혼 못함(?),,, ㅇㄴ 이게 뭔 논리야 ㅋㅋ 아직 결혼 생각 없다고 했지만 어차피 자기가 결혼 할 사람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분명 자기 뱃살을 너무 사랑해 줄 거니까 그런 말 들어도 마음에 담아두지 마
일기 쓰는 거 추천!!! 당시의 상황이랑 자기가 느낀 감정, 그 감정의 근본적인 원인(외모평가, 난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나에 대해 함부로 평가해서 등)을 세세하게 이성적으로 적어봐 난 이걸로 정말 도움 많이 봤어!!!!
야 누가 뱃살많으면 결혼못한대 ㅋㅋㅋㅋㅋㅋ 내남친은 내 뱃살 없어지면 곤란하댔어 누가 그런 막말해 나오라그래 잇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