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 살면서 이렇게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진 적이 처음이야. 진로 하나 제대로 못 정해서 사람마다 귀국할거예요 취업할거예요 진짜 주위 사람들에게 3~4번은 바꿔 말한 것 같아 ㅋㅋㅋ 그래서 너무 한심해.. 하루하루가 여기 있을까 귀국할까 수없이 기분이 바뀌고 마음 정했다고 생각해서 현지취업하기로 결정했는데 사람들 말 듣고 또 흔들리고ㅠㅠ 솔직히 점점 한국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나중에 아쉬움이 남을까봐 여기 남아있기로 했거든 근데 경제적이나 현실적으로 다들 만류해서 다시 회사에 말씀드려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