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니 뺐다!! 남친이랑 같이 갔는데 거즈 물고 있어서 볼이 아주 약간? 볼록해졌거든. 그거 귀엽다고 그러더니 진짜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 빤히 쳐다보다가 왜 이렇게 귀엽지 이러고 혼자 막 웃다가 언제까지 귀여울거냐고 그러더라ㅋㅋㅋ 근데 그게 이상하게 뭔가 예뻐보였어. 뭐랄까 얼굴에 살이 쪄도 귀엽다고 해줄 것 같고 화장도 안했는데 그냥 사소한 거 하나로 나를 너무 귀여워하니까 되게 사랑 받는 기분이랄까🤔
결론은 사귀기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다들 꼭 다정한 사람 만나!!! (평소에도 예쁘다는 말 입에 달고 살아) 아쉬운 게 있다면 너무너무 예뻐죽겠는데 지금 당장은 키스 못하는 거...ㅎ
아 부럽다아아아아
자기도 달달한 연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