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방금 1년 6개월 가까이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사실 나 혼자 얘기 하고 그만 해야될 때가 온거 같다 그동안 고마웠다 이런 얘기 보냈는데 남자친구는 자고 있나봐 5일동안 연락 안 했거든 싸우고 자기들은 어떻게 잊어? 나는 지금도 걔가 안 읽으니까 지워버리고 모르는 척 할까 라는 생각까지 했는데 반복하기엔 내가 지친거 같아서 좀 울더라도 힘든게 나은가 해서 자기들 의견이 궁금해
자기만의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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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5일동안 연락 안 됐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거면 그냥 거기까지인 사이야… 나도 비슷한 상황겪어봤고… 그동안 추억 때문에 붙잡고 있었고 변해가는 사이 모르는 척 했는데 결국엔 내가 놓아야 내가 편해질 사이더라… 오래 만난 만큼 이별이 쉽지 않고 자기가 다음날 다시 붙잡을수도 있겠지. 둘 사이에 있던 일은 남이 모르니까 붙잡았다고 아무도 뭐라고 할 권리는 없어. 근데 자기가 어느순간 웃는 것 보다 서운한게 커지고 울 일이 많아지면 그건 정리해야 되는 사이라고 생각해….정말 정말 어렵겠지만 자기를 위해서라도 놓아주자
2024.02.11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지금 이 애랑 몇번 많이 반복 했던 이별인데 이번은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큰거 같아 걔가 잡아도 나는 흔들리고 울겠지만 다시 잡힐 자신은 없어 그렇지만 내가 걔를 지워내면서 얻을 슬플과 허무함 허전함을 못 견딜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
2024.02.1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정확히 자기랑 상황이 똑같았어.. 재결합 여러번 반복하고 재결합은 하는거 아니라지만 이번 고비만 넘기면 예전처럼 좋아질거라고 자기최면 걸 때도 있었고… 나도 헤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자기 마음이 어떨지 충분히 공감이 돼.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도 허전하고 가끔 보고싶은 것도 , 예전으로 돌아갈 것 같은 꿈을 꾸는 것도 맞아. 근데 그거 진짜 다시는 이루어지지 않을 일이라는거 받아들이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 !!! 더 이상 나 자신을 갉아먹기 싫어서 버티는 중이야. 자기도 충분히 할 수 있어..!
2024.02.11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