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방금 충격적인 사실 알아버림...
같이 학원다니는 사람중에 나를 유독 찰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친해졌거든..? 나보다 4살 동생이였어...
내가 157에 애처럼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고 그 친구는 170에 성숙하게 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라서 서로 착각함...
나 29인데 25살 애한테 이것저것 얻어먹고 쓰담쓰담도 볼꼬집도 당한거임... 심지어 나 그 친구한테 안겨다녔어... 서로 충격받았어...
그 친구는 좀 과감하고 나는 무던순둥한 성격이라... 아무도 이상한걸 몰랐음... 학원 쌤이 알려줬어...
이제 내가 밥 사줘야겠따... 언니로써 비싼거 사줘서 갚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