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완전 열받았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물어봐 ㅠ
남친이랑 전화하는데 내가 생리 안한다 했더니
뭐 그럴수도 있지 이제 하겠지 하더라고(내가 원래 예상일 보다 1~2일 정도 늦어)
그래서 내가 아무생각이 없냐고 만약 내가 임신했다카면 어쩔 꺼냐고 하니까(가슴 아프니까 할거 같아 혹시 걱정했다면 걱정마러!!)
우리 안한지 좀 되서 하면 위험한데 이러는거야
순간 이말에 빡 돌아서 말을 왜 그따구로 하냐 미쳤나 하니까 중요한건 지는 뭐그 잘못된건지 몰라..
나는 순간 그 말이 내가 몸 굴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나 뭐 이런식으로 느껴졌달까 그래 내가 순간 너무 과민반응 한걸 수도 있지만 저말을 좀 아닌거 같은데 나도 열받아서 싸우고 찜찜하게 끊었어.. 지친다 정말 ㅎ
내가 순간 예민했던걸까 아님 진짜 저 말은 좀 선넘었던걸까?
잉 나였어도 속상해
ㅇㅈ..ㅠ
이번 생리 주기에 관계 안 가졌어?
웅 내가 최근 바빠서 잘 보디도 못해서 좀 오래 되긴했어 생각도 안날정두 ..
찾아보니 3.17일이 마지막이었던거 같아
근데 남친입장에서도 관계한지 오래 됐는데 그러면 충분히 할수 있는 말 아녀...? 물론 그 순간 자기가 기분 나빴을수도 있다는데에 동의하긴함..!
나도 그건 인정해 근데 꼭 저래 말을 해야했나 싶어서 화나ㅠ
너무너무 속상해! 말 이쁘게 해줄 수 있는거자나😫 자기 많이 속상했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