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 며칠 전에 남자친구 어머님을 만나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어머님이 남자친구 어렸을때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순간이 많아서 혼도 많이 내고 그러셨대. 근데 어느 순간부터 ‘얘는 머리가 반쪽 밖에 없다’ 고 생각하니까 이해가 되기 시작했대..나도 오늘 남친이 개 얼탱없는 일로 날 화나게 했는데 ㄹㅇ 이해가 안 가다가 머리 반쪽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화가 싹 풀리고 이해가 되기 시작하네..어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