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마음이 너무 아파...
만날 때 나한테 너무 잘하고 사랑해준 기억밖에 없어서
헤어질 당시엔 아쉽고 좋은 마음만 가득했는데
헤어지고 나서의 남친 행동들을 마주하고나니까
얼마나 나를 배려하지 않으면 저렇게 행동할까 싶으니
(스토리에 술 먹고 노는거, 클럽간 거 이런걸 자꾸 올려)
이제 진짜 끝이라는 게 실감나고 받아들여진다
문제는 그걸 받아들이고나니까
미련이나 상대에 대한 악감정 이런걸 떠나서
만날 때 남자친구한테 사랑받았던 그 감정, 시간들까지
그때 그게 진심은 맞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때의 나, 그때 그 시간들이 불쌍하게 느껴져서
자존감 떨어지고 속상한 마음이 너무 감당이 안 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될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게 안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