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레즈인데 내 여친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글 써 봐 ㅎㅎ


학창시절 때부터 봐오던 친구라서 내가 생리통에 약한 걸 진짜 잘 알고 있는데 여친 만나기로 한 오늘 아침에 갑작스럽게 생리가 시작된 거야 근데 내가 약을 못 챙겨 나와서 생리통 때문에 혼자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내 표정 읽고 바로 오늘 생리하냐고 혹시 몰라서 약 들고 다니고 있다고 진통제 챙겨 줬어 아까는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도 해 주고 너무 행복하게 있어... 자기들도 좋은 사람이랑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 써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