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 되게 곱게 자랐을 것 같다는 뉘앙스의 말 많이 듣는데 뭐가 문제일까....
되게 행복한 가정에서 나름 부유하게 자랐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아
이게 사실 사회생활하면서 들으면 좋은 건 아니잖아
친한사람들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사회생활할때의 모습이 좀 저래보이나봐
근데 진짜 아니거든...? 가정환경 안좋은 편인데 아무도 몰라
되게 다들 당연시하게 우리집은 굉장히 행복할 것이다.라는 전제를 두고 얘기해서 당황스러움 거따대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자기객관화 잘 되는 편인데 대꽃밭 스타일은 아니고 일도 잘하는 편에 속하고 업무평가도 괜찮은데 진짜 뭐가 문제인것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