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Q. 나 노답인거 아는데 남친은 나 엄청 좋아해줬는데 남친 별로 안 좋아하는것 같아서 그냥 핑계 대면서 지쳤다고 헤어지자 했는데 남친이 미안하다고만 하고 붙잡진 않더라. 내가 그동안 티 안내려 해도 은연중에 알았던걸까? 아님 걍 걔도 별로 안 좋아한건가? 사귀면서 자기가 날 훨씬 더 좋아한다, 내가 보고싶다 이런말만 해도 "나에 대한 마음이 좀 커졌나보네" 이런 말들 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