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슬퍼..진심으로
남자친구랑 못한지 3개월됐어
남자친구가 강박증 고치려고 강박증약 먹기시작해서 그게 사정지연되는 부작용이생겼어(거기에 감각이무뎌지게해서 해도 별 느낌이 안난데 평소의1/10 정도?
처음에는 그래도 나를 위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해줬었는데 느낌도 없고
마무리가 안되니까
안하게 되는거같더라고
혼자해도 느낌이없어서 자위도 안한데..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좋아하는데 못하니까 쫌 한계인거같아
갑자기 슬프네
나는 남자친구 너무 좋아서 하고싶은데
못하는게 너무 서글퍼 진짜
안겪어본사람은 몰라ㅠㅜ
ps.그냥 솔직하게 말할까?
오빠랑 못해서 슬프다고
약은 얼마나 먹어야한데? 남친은 별로 블편한게 없는건가? 병원에서 처방 받을때 이런 부작용이 있어서 다른 약 처방해달라고 해보는 거 어때?
그게 다른약을 먹어봤는데도 그렇데 그나마 지금먹는약이 제일 잘받는다하더라고..
한 일이년 꾸준히 먹어야한데 확실히 좋아지고있긴해..
근데 남친땜에 불편한게 생기는거나 남친 스스로 느끼는게 없더라도 여친을 위해서 해줘야 되는거 아니야?
그렇긴한데 이제 상대방이 성적인 쾌락?을 못느끼니깐 나도 그냥 무턱대고 할수가없어서 좀 그래..
그래서 더 슬퍼.. 어쩌면 좋을까
결과가 어땠든 자기 현재 맘이 어떻다는거는 전달하는게 좋을거같아! 말안하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