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너무 속상해....
아빠가 돌아가신지 정확히 8개월 후인 오늘 꿈에서
아빠를 봤어..
꿈 내용이 너무 서러워 꿈에서 마저도 아빠가 다치는걸 봐야한다니
높은 곳에서 떨어지셨어 그래서 등 가슴 다 쓸리고 찢어져서 피가 나시더라 구급차 불러서 근처 응급실로
향했어 다행히도 보이는거에 비해 심하진 않아보였어 물론 난 울부짖으며 아빠 살려달라했지만...
아빠 괜찮아? 라는 말에 아빠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뭐가 아프냐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 하셨어
하필 왜 이 내용일까 난 아빠가 웃는 모습이 보고 싶어 아빠랑 웃으면서 떠들고 싶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