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남친한테 벗어나려면 이직밖에 없는거같지..
지금 21살인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작은 회사 취직했어 근데 여기가 타지라 회사 사람들(40-50대)+외근할 때 만난 사람 말고는 아는 사람 없어ㅠ
그래서 내가 너무 외롭고 사회생활도 너무 힘들어서 다른 회사에 다니는 남친이랑 만나서 첫연애를 하게 됐는데 남친이랑 나이차가 13살이 나서 그런지 경제적, 사회적으로 차이가 커
현재 남친 집에서 동거중인데 내가 회사 생활로 힘들 때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준건 맞는데 스킨십이나 ㅅㅅ관련해선 정말 안맞는거 같아..
남친이 스킨십 좋아해서 밖에서도 좀 대놓고 하는데 일부러 사람들 영화 ㅂㄹ 안보는 시간에 예매해서 속옷 안까지 손 넣어서 가슴이랑 거기 만진다거나 생리할 때도 박으려 하고 못하면 가슴 모아서 대딸이나 펠라를 해달라고 해 사귄지는 200일 넘었는데 요즘 들어 나한테 더 성욕 처리하는 것처럼 행동해서 더 힘들어 콘돔도 안쓰고..
근데 막상 헤어지면 또 혼자가 되는게 무섭고 자신이 없어 지금 떠오르는 방법이 이직밖에 없는데 몰래 준비해야할까,,, 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