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 남친한테 또 실망했다 이제 한번만 더 똑같은 실수하면 시간 갖자하거나 헤어질수도 있을거 같아 이런 사유면 ㅇㅈ이지?
난 좀 J성향이 있어서 계획 깨지는거 정말 싫어하거든. 근데 남친이 예전부터 약속을 어기거나 너무 가볍게 말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엄청 많았어서 내가 그러지말라고 조심해달라했는데
4일전에도 나랑 밥먹기로 약속 잡아놓고 당일에 까먹고 갈지말지 갈팡질팡해서 내가 화나서 그냥 가지말자했어 그때도 그러지말라고 정확하게 경고했고
근데 이번에 여행 2박으로 가기로하고 남친이 먼저 다음주에 가자고 했는데 월화 쪽이 빈다 라고 했어서 날은 정해진 줄 알았고 숙소만 정하면 되는거였거든
그래서 내가 숙소 찾아보고 월화수로 예약하면 되지? 라고 하니까 갑자기 본인 수요일은 일정 있어서 안될 거 같다함.
근데 주말은 원래 내가 일가서 안되고 월화에 2박이면 난 당연히 월화수인 줄 알았는데 저걸 이제 말하니까 너무너무 빡쳤음 그래서 화나서 내가 걍 가지말자고 뭐라뭐라하다가 사과하고 어찌저찌 풀어서 일단 1박이라도 가기로함..
난 2박 가는 줄 알고 뭐 할지 어디갈지 생각 다해놓고 혼자 신나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진심 너무 빡치고 실망스러워서 정색하고 실망했다 얘기하고 다음에 또 이러면 그때는 못 넘어갈지도 모른다고 말함.. 하
날 정말 사랑하고 생각해주는거 같은데 성의가 없는게 아니라 내 생각엔 머리가 좀 딸리는거 같음;;; 가볍게 결정 내리는 경향이 있고 뒤늦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일이 생겨.. 너무 화난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