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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07

나 남친이랑 헤어지고 택시타고 집가는길.. 왜케 슬프냐.. 지금 어디 전화해서 하소연 할 사람도 없고 여기다가 적어본다.. 죽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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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에구...ㅠ 속상하겠다 힘내

    2023.10.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쟈기....너무 속상해 하지마 너는 충분히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는 무궁무진한 사람이니까. 헤어졌으니까 너무 마음이 아픈건 이해가 나도 괘. 충분히 울고...맛있는거 좋은거 하면서 천천히 잊어 가도 돼. (나는 자기가 너무 괴롭거나 슬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야.)

    2023.10.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 5년 사귀고 헤어지는거라.. 더 많이 아픈것 같아..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닌것 같아 내가 그사람의 만행을 다 용서해줘서 이런일이 생긴듯.. 내탓을 하게 되네.. 정말 위로 고마워!!

      2023.10.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ㅎ..자기 ㅠ 3개월전의 내모습같아.. 택시 안에서 눈물 꾹꾹 참으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내탓하면서 집에 왔지...지금도 완전히 괜찮지 않지만 충분히 슬퍼하고 내탓도하고 그사람탓도하고 그리워도하다보니 조금씩 나아지긴 하더라! 잘 견뎌내보자 🩵

    2023.10.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진짜 너무 고마워! 너무 위로가 된다.. 이걸 어디가서 이야기도 못하겠고 여기에 적어봤는데 너무 다들 위로를 너무 감사하고 감사해!! 이번엔 안 흔들리고 잘 이겨내볼게!!

      2023.10.07좋아요1
  • user thumbnale
    그리운 달빛

    충분히 슬퍼하는것도 하나의 건강한 방법이지

    2023.10.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나아지려고 헤어진거니까...! 몬가를 결정하고 앞으로 나가아는 모습 부럽고 멋지다.. 나는 왜 관계를 능동적으로 조정하지 못하고 끌려다닐까

    2023.10.0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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