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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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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리비티나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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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은데 내가 넘 예민한건지 팩폭도 조으니 의견 남겨쥬라 부탁할게ㅠㅠ

만난지 3년 됐구 30대 커플이야!
헤어지고싶은 이유는 약속을 안지켜서야.

공무원 준비중인 남친은 합격하면 동거 시작하고 같이살고 싶엇어. 그래서 그런지 피임을 항상 안했고 오로지 내 몫이어서 생리주기 안맞으면 불안하다고 몇번 얘기했는데 준비를 안해오는겨. 그러다 내가 산부인과 진료보다가 파트너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이 발견됬고 몇번 제대로 준비하더니 지 꼴리면 아무 준비 없이 해버려서 질렷고

두번째는 애무할때 제발 손 씻고오라고 햇더니 나보고 변했다느니 댕소리.. 지땜에 병원비 20깨졋구만 내 생각은 안하는듯해서 애정도 뚝떨

세번째는 술먹고 전화하지말라고 연애 초반부터 말햇거든. 에비라는 작자가 술먹고 염병떤거땜에 어릴때부터 약간 트라우마 있어서. 이 얘기도 당연 햇고. 근데 끝까지 안고쳐지더라고? 내가 항상 얘기하거든 술먹으러 가는 날이면 제발 전화하지 말라고. 알겠다고만 하고 맨날 전화질에 전에는 아무 말 없이 집으로 쳐들어와서 식겁해써..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화햇고 얘는 내가 만만하고 배려하고싶은 마음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내가 좀 예민한걸까?
걔네 집에 있는 내 짐들 몰래 챙겨와서 카톡으로 걍 헤어지자하고 싶다. 비매너인건 알지만 상대방도 그동안 굉장히 나한테 매너 없었다고 생각해서 당해도 싸다고생각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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