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친이랑 제주도 여행 다녀오는데
마지막 저녁을 못 먹고 돌아가야해서
조금 뾰루퉁해있었더니
남친도 갑자기 표정굳고 말 없어지고
나땜에 기분 안좋다고 하고.. 그렇게 숨막히게
몇시간을 뱅기타야해서 어쩔수없이 있다 각자 집에 갔어
남친은 회피형인지 이렇게 늘 연락없어져버리는데
처음 썸탈때도 그렇고 늘 내가 먼저 연락했거든
이렇게 있는게 답답하고 빨리 화해하고 싶어서..
근데 나도 이제 그러고 싶지 않으면서도
화도 났다가 끝일까봐 속상했다가 그래
며칠째 연락없는거… 난 못견디거든
연락오진 않을까 기다리는거… 좀 지치는거 같아
나한테 했던 좋아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도
진짜 깊이있는 말이었나 싶기까지 해
내가 지금 속상해서 너무 깊게 생각하는걸까 ㅜㅜ
몇일은 좀 심했는데.... 내남친도 싸우면 혼자 삭히다가 나중에 대화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래도 몇시간이나 아니면 다음날이면 화해했는데 몇일은 좀 심하다... 상대방이 어쩌던 말던 관심없는거같은데 그건ㅠㅠ
이런..... 그렇습..... 저도 반가워요...
이건 무엇인가? 정말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이런 겁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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