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남자친구한테 거슬리는 게 있는데 엄마랑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낸다는 거거든? 남친이 약간 딸같은 아들이고 고분고분해서 어머니 손을 많이 탄 게 보이긴 해 그렇다고 마마보이 기질은 아니야
예전에 해준 말로는 어머니께서 우울증을 좀 심하게 앓으셨어서 오빠가 더 챙기는 거라고 하는데
나 크리스마스에도 남자친구랑 못 보냈었고 ㅋㅋ.. 이거는 어머니 병 있으시다는 사실 알기 전에 일인데 그냥 엄마가 질투를 좀 많이 한다 이런 식으로 말했었어
그리고 사소한 건데 그냥 같이 게임 약속 햇던 거 나는 남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주말에 답답하셧는지 나가자고 해서 취소한다던지..
근데 말햇다싶이 상황이 상황인지라 뭐라 말도 못하겠고 ^^.. 남친은 나랑 결혼 엄청 하고 싶어하는데 결혼은 아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