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남자친구랑 320일 정도 됐는데
요즘 계속 남자친구랑 싸워
그냥 일년 다 되가는데도 너무 여자마음 몰라주고 연애고자처럼 하는 것도 지치고
너무 세상 물정 모르는 것도 지치고 그래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데
뭔가 설레지도 않고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뭔지 모르겠어
같이 있으면 재밌고 나한테 잘 맞춰주는 사람인 것도 맞고 결혼하면 또 잘 살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계속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도 될까 싶고....
찾아보니 1년 다되가는 이쯤이 고비라는 글들이 많던데 그냥 딱 그 시기라 삐걱대는 건지 권태기인건지 그냥 사랑이 식은건지 뭔지 잘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