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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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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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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쁜 맘일수도 있어.. 나 원래 키작남 관심 없는데 요즘 유독 회사에 눈길 가는 분이 있는데 키작남에 솔직히 쫌 좋게 말하면 소년같고 안좋게 말하면 초딩같은 분이 계시거든. 왜소하고 그래서 더...그래.. 근데..관심이 간다???!엄청 순수하게 웃는게 이뻐..
이분도 나한테 호감이 있으신것같더라고.

근데 세상에 둘뿐이 없다하면 만날텐데 자꾸 내 마음에서...나도..만나오던 남자..들이 있는데 굳이 이런 초딩 같은 남자를?싶기도 하고..
약간 누구한테 보여주기가 쫌 그렇다 싶기도 하고. 못됐지. ..사랑하는 사람이 트로피도 아니고..

워낙 만나온 남자들이랑 다른 스타일이라 나도 내가 외로워서 이러나 싶고 내 스스로 엄청 의심된다?...


나도 내가 무슨 맘인지 모르겠어 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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