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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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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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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를 성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만 만나다가
소개팅하면 3번 안에 결론이 나야하고 사귀면 빨리
자야하고 연애하며 관계가 필수적으로 중요한 그런...
남자가 스스로 외로워서 좋아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었음 생리하면 안만나고 관계 거절하면 삐지고 그런 거 ㅇㅇ 헤어지고 나서 수없이 소개팅 다양하게 만나봐도 전부 빨리 잘려고만 하지 날 존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최근 지인 모임에서 사귀게 된 남자친구가 있거든 연애 횟수 적으신 분 내가 처음부터 좋아했던 게 아니었어서 내가 가벼운 사람만 만난 거, 남자가 바람핀 전 연애사 이런 걸 술자리에서 얘기해서 다 알고도 처음만났을 때 좋아했대

그리고 나보고 남자조심하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1:1로 무려 8번을 만났어 그때까지 손한번도 안잡음 그냥 만나서 술마시고 밤새 같이 놀다가 지인 껴서 놀기도 하고 만취하면 그냥 집보내고

그러다가 날 좋아하지만 가벼워 보이기 싫어서 신중히 접근했는데, 혹시 연애할 수 있냐고 했어 그 다음에 10번째 데이트 할 때 처음 손잡고ㅋㅋㅋㅋ 나는 사귄 당일에 바로 관계할 수 있는 사람인데 말이지...

그리고 만난 사람들 중 가장 데이트비용을 많이 쓰고 내가 지금까지 한 연애는 연애가 아니구나라고 완벽하게 느낌 자기 회사 팀장님한테 나랑 사귄다고 말하니까 팀장님이 데이트코스 추천했는데 축하한다고 해주고 남친 친누나도 디엠으로 나중에 데려와라, 잘해야겠네 그러고

내가 결혼식을 안가봤거든 딱히 초대받은 적이 없었는데 그거 말하니까 자기가 이번달에 군대 선임 결혼식이 있는데 같이 가서 친구 소개받을래? 이러는데 모두에게 나를 알려준다는 게 그냥 와... 내가 연하라서 내가 가족에게 말하는 무게감이랑 난 다르다고 생각햐거든? 성적인 목적이 아닌 연애는 이런거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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