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쎈여자 더 쎈남자한테 굴복당하는중.. ㅅㅅ도..

내가 고집이 세.. 생각도 많고

남자한테 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ㅋㅋㅋㅋㅋㅋㅋ
+ 남자를 이겨먹고 싶은 생각이 있는 타입인데, 그런 나를 제압할 수 있는 타입을 선호 했었어

지성이든 힘으로든.. 힘만 세면 안되고 지능도 나보다 높아야ㅠ함..

그래서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 3개월 정도 됐는데
그동안 기싸움 진짜진짜 많이 했다..
현재도 진행중..

주도권 잡으려곸ㅋㅋㅋㅋ
누르려고 하면 더 세게 눌러지는 느낌이랄까

예)
너는 내꺼야
나는 내꺼고 너가 내꺼지

넌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이겨
뭐래 넌 한 손가락으로도 이김

이런 식으로?

내가 꼬집으면 더 세게 남친이 꼬집는다던지..

내가 간지럽히면
내 위에 올라타서 간지럽힌다던지..
(덩치 커서 탈출불가....)

나랑 남자친구 나이차이가 11살이라서..
내가 웬만한 또래 연상 6살까지는 쉽게 기싸움에서 이겼었는데

11살 차이부터는 갭이 커서 안되더라..

남자친구도 본인 아니면 너는 통제할 남자가 없을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지면 안된다는 마인드가 큰 사람인데

지금까지 ㅅㅅ썰을 위한 빌드업이었다

남자한테 지지 않을 거란 마음은
ㅅㅅ할때도 마찬가지여서

나는 항상 ㅅㅅ할때 내가 남자를 따먹는다 라는 마인드로 하거든 그게 맞고..

맛있는 나를 내가 먹게 허락해준다는 마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섹스할때 항상 만족을 못했어
ㅅㅅ라는게 보통 남자가 박는 쪽이니까
내가 당하는거라서 허락이 안된달까

그런데 최근에 박히는데
뭔가 내가 엎드려있고 순종하니까
더 좋은 느낌이 드는 거야

처음으로 나는 이 남자 거다
이 남자의 소유물이다 라는 마음으로 한 번 해봤거든

와 진짜 개 좋더라.. 내가 암튼 개?가된 느낌이었오

기쎄지만 순종하고 싶은 나.. 발견했달까

아무튼 점점 이 남자의 개가 될 것 같다..
(자유선택)

뭔가 나는 그런 마음인 것 같아
여자는 강한 남자한테 순종하는 게 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