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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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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러고보니 직장동료한테 야한? 당황스러운 부탁 받은 적 있다

가끔씩 시간 맞으면 밥 같이 먹던 동료A,B(둘 다 여자)가 있는데, 난 기본적으로 근무시간 외에는 동료 안 만난다 주의인데 이 아이들은 나보다 어린데 일정 맞춰서 같이 놀러도 가고 다이어트한다고 같이 헬스장도 다니는 사이임. 둘이 되게 스스럼이 없어

어느 날 점심시간에 잠시 커피타임 가졌는데
A가 B에게 밤 10시 즈음 자기한테 전화 좀 걸어달라는 거야. B가 자기가 딱 그 때 다른 일로 전화 못한다니까 나한테 부탁하더라고.
나도 그 시간은 어려워서 안 된다고 했는데, 그 시간에 부탁할만한 일이 딱히 있을 것 같진 않은데 뭐지 싶어서 물어봤더니
그 시간이면 남친이랑 거사를 치르고 있을 것 같은데 누군가에게 연락 오면 받아야하나 싶어서 흥분된다며, 그렇다고 받진 않을 거라고 말하는데
나도 모르게 당황해서 커피 먹다가 뿜었다

난 친한 친구들하고도 그런 얘기 잘 안 하는 편이라.....
성희롱을 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 난 불편해서 그런 거 나한테 말하지도 말고 부탁하지도 말라고 해서 이후로는 그런 주제 안 나오긴 했는데 진짜 당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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