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관심가는 사람이 생겼어..!
같이 긱사 살게 되면서 운동을 같이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앞뒤로 얘기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어떤사람인지 알게 되고 멋있는 사람인 것 같아!
어제는 원래 웨이트 하던 운동 안하고 닐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자전거 타고 천쪽으로 가서 배드민턴 치고 왔는데, 너무 재밌었어
계속 잘한다 잘한다 해주는 것도 너무 좋구!
나 완전 채찍보단 당근파거든 ㅋㅋㅋㅋ
내가 진짜 활발하고 싶으나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 집에만 있는데, 이사람 덕분에 러닝도하고 운동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좀 건강한 삶이 되는 것 같아서 이런 변화 너무 좋더라구
아,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난 양이 많진 않거든, 근데 그사람은 먹는 양도 많아서 저녁 야식먹기도 너무 좋아..!
여튼 최근 주 3회정도씩 운동하는데,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
근데, 그 사람은 어떤 마음일지 모르겠닷 ㅎㅎ 그는 사람을 엄청 좋아하고 밖으로 나가고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라 그냥 그렇게 대하는 사람 중 하나인 것 같아서 더 마음을 키우면 안될 것 같기도해..!
오랜만의 짝사랑의 시작인데 처음부터 어렵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