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민이 있어..
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인데
나랑 같이 다니는 동기들은 어릴때부터 배우기도 하고 예중 예고 나오기도 해서 그 분야에대해 되게 잘 알고있단말이야, 근데 난 일반고에서 그 전공에 대한 세부적인 것도 배운적 없고 음악 이론같은것도 되게 무지해서 같이 있으면 자괴감이 너무 많이 들어.. 그냥 놀때는 너무 잘 맞고 되게 재미있는데 음악 얘기 하면 난 아는게 없으니까 할 수 있는 말도 없고 사실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막막해.. 애들이랑 비교하는것도 잘못된거 아는데 애들은 다 순위권이고 난 저 아래에 있으니까 같이 노래도 못하겠어.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다… 어떻게 해야할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