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결혼식은 너무 하기가 싫어..
내가 좀 사람많은데 나서기 싫어하고 부끄러워하고
그러거든..
대학생때 발표할 때도 청심환 먹고..
무튼 주목받는걸 굉장히 싫어할 정도야 ㅜ
그런 내가 드레스를 입고 손님들 앞에 선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공주놀이를 해야한다..?
기절 초풍할 일이지…
게다가 기빨리고 이런게 나에겐 너무 스트레스거든..
또 웨딩 업체들 방문하며 시간 쓰는 것도 힘들고ㅠ(다 그렇지만..)
그런데 부모님은 ⭐️축의금 회수⭐️해야된다고 결혼식 필수라고 하시고..
남친은 파워E라서 결혼식 엄청 하고싶어하는 눈치야.. 내가 싫으면 안 한다고 하긴 했지만 ㅜㅜ
내 꿈은 가족끼리만 하와이같은데 가서 결혼식 하고 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