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거의 첫남자친구 생겼는데
ㅜ
남자친구가 다음주부터 자취한대
근데 원래안하는데 내가 막 오빠가 자취한다고할때마다 걍 하라고 부추겼거든?
그런데 ㅠㅠ 내가 막 센척했단말이야 ㅠㅠㅠ
막 성적인 농담도 하고 솔직히 반응이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ㅠㅠ
근데 난 아직 무섭거든? 1년은 더만나고 하고싶은데
남친이 나때문에 자취시작했는데
괜히 안하면 좀 ;; 그런거같기도하고 남친도 기대하고있을거같고
걍 너무 짜증나고 무서워 얘기해봐야되나?
어케 얘기해야해 ㅠㅠㅠ
한 번도 안 해 봤어???
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놀러가지마! 나도 그렇게 밖에서 3개월 더 데이트하다가 집 놀러가고 바로 함
집놀러가면 안되는거야? ㅠㅠ 집놀러가서 건전하게 놀고싶은데 ㅠㅠ ㅠ
좀 자연스럽게 집에 안가고 밖에서 데이트하고 그러면되징
그럴수가없게 된느낌
윗댓들처럼 자연스럽게 하면 좋은데 결국 상대가 계속 은근하게 꼬시면 그것도 그거대로 스트레스 왕창 받음... 힘들어지면 더 참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 아직 어렵겠다고
내일 말해볼까..ㅜㅜ 200일 정도에 하자고 하면 너무 애같나? ㅠㅠㅠㅠ
나이차이가 좀 나면 솔직히 애 같긴 한데 그게 뭐 어려보인다 이 소리가 아니라 걍 귀여운 거라...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휩쓸려서 섹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줏대 있게 스스로 결정하는 게 훨씬 어른스러워 보임 낼 말할 수 있으면 말해보면 좋지!
2살차이긴한데;; ㅠㅠㅠ 내가 경험이없어수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