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 들떠서 한 50정도 들여서 이주전부터 선물에 편지에 그림도 그리고 이벤트도 케이크도 주문해서 생일겸 백일파티 준비해줬는데 편지도 없더라 그냥 그동안 혼자 너무 들떠서 있다가 갑자기 너무 현타가 세게 와서.. 속상했던 일 서운하고 상처받았던 일 다 떠올라서 남친이랑 연락하는게 힘들어 나 얘 진짜 많이 좋아하는데 내가 받아줄 때까지 사과한다는데 사과가 귀에 안들어와…이럴땐 어떡해야할까..내가 너무 바보같아
항상 남친 덕분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게 행복했는데 내 생일도 정말 최고의 생일로 만들어주고 항상 사랑받고 있구나 느끼게 해주는 사람인데
그동안 작게 작게 상처받았던게 이번에 터진건지
그냥 힘들어…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