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먼저 잘 잤냐 물어보지 않는 남친한테 쪼오끔 서운해. 나는 애인이 일어났을 시간에 잘 잤어? 오늘 하루 잘 보내! 라는 말을 하거나 잘자! 좋은 꿈꿔! 하는 사람이야. 가끔 뜬금없이 생각나면 보고싶어! 사랑해! 라는 말도 보내는데, 애인은 그러지 않아. 그냥 어, 나도~ 로 끝나...
막상 통화 하면 그렇지 않다? 되게 순둥순둥하고 웅~ 사랑해~ 먼저 하고 그러는데 문자는 왜 안하는걸까...? 예전에도 먼저 연락 안해서 줠라 빡쳐서 붙잡고 얘기 했었는데 그새 또 까먹은걸까? 다시 얘기 하는게 맞겠지?
지금 상황이 시차가 안 맞고 롱디야...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 뭐라고 얘기를 해야 할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