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똥차였던 놈이 다른 사람한텐 벤츠일 수도 있다는 말이 진짜 맞는듯 ㅋㅋㅋ
일년 사겼던 남친, 화날때마다 나한테 각종 폭언 막말은 물론이고 심할땐 물건 집어던지기까지 함. 일년 사귀면서 감정이 욱해져서 그런건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별 통보만 다섯 번 넘게 들은듯 근데 걔 처음 사귄 여친한테는 고가의 선물은 물론이고 매번 그 여친이 헤어지자 그러고 걔가 매달리고 반복하는 관계였다는걸 최근에 알게 됐는데.. 내가 심하게 찌질한 탓인지 내 앞에서는 항상 지가 갑이라도 된것마냥 제멋대로 굴던놈이 다른 여자 앞에서 그랬었다니까 진짜 허탈하고 속상하네 나한테 하는 모습만 보고 다른 연애에서도 그랬을거라고 지레짐작했었어 다른 여자앞에선 그렇게 빌빌거리던 놈이 내 앞에선 정말 입에도 담기 힘든 온갖 막말에 상처를 주고... 근데 더 슬픈건 이게 내 첫 연애라는거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