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나한테는 2살 많은 언니가 있는데 경계선 지적장애인 인데 지금 특수학교 카페 에서 일을해 이거는 언니 특수학교 담임 선생님이 엄마한테 말해준건데 밖에서는 못하는 동생들도 잘 도와주고 또 성격도 좋아서 특수학교 다니는 친구.동생들이랑도 잘지내고 조금이라도 부족한 친구들을 잘 챙겨주고 한다고 하더라구 여기서 문제인건~~~~
집에서는 직장이랑 완전 달라 막내 남동생이 있는데 이번에 고시원에 들어가 그래서 엄마가 언니 내일 직장 안가니까 아빠랑 고시원에 가서 막내 동생 짐좀 옮겨다 주래 근데 아빠는 짐 옮기는거 막내 남동생이랑 둘이 할수 있다고 언니보고 안따라가도 괜찮다고 하는거야 이때 언니가 왜 강제로 나보고 가라고 하냐고 먼저 내 의견을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막 가기 싫다고 우는거야 엄마는 어떻게 너만 생각 하니? 넌 학교에서는 안그런다는데 왜 집에서는 계속 아무것도 안할려고 하냐고 하면서 20분동안 둘이 방에 들어가서 계속 이야기 하다가 결국 아빠 차 있는데 까지만 막내 동생 짐가방을 옮겨 주기로 했어 솔직히 이건 나도 궁금한게 학교에서 하는거를 집에서도 똑같이 행동하면은 좋은데...ㅠ 자기들 생각은 어때??
(언니는 컴활 2급 필기 공부를 하는데 평소에 하는거 처럼 스터디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엄마가 언니 의견 물어보지도 않고 강제로 아빠랑 막내 동생 짐 옮기는거 따라가라고 하니까 이때부터 언니 속상함이 터져버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