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처럼 자기들도 특정한 것에 살짝 강박 있어??
그리고 내 강박이 너무 사소하고 별나고 그런걸까?
나는 누군가가 어떤 물건을 흠집있게 막 다루거나(스크래치 낸다는 의미), 한번 쓰고 필요없다고 안 쓴다고 할때, 별로 기분이 안 좋아져. 특히 한번 쓰고 별로라고 하면 버려졌네.. 생각하는거지.
공짜인 물건인 경우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누군가와공유한 물건(도서관책), 공짜로 받은 물건이라도 소중히 깨끗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고든.
나랑 비슷한 자기들도 있어? 내 강박이 사소한건가 감정적인건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되더라.
이걸 평가하는 영역이 맞나 싶긴 한데, 내가 별난건가 싶긴해.. 또한 다른 강박있는 자기들도 있으면 글달아줘
나는 알콜솜으로 학교 책상 앉을때마다 닦음 알콜티슈는 안강하고 솜이 딱 쌔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알콜솜 5개씩 들고나녀
내 독해력이 안좋은건가…?? 본문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가
글 약간 수정했는데 다시 글 볼래?
나는 항상 떠나는 자리 놓고 온 물건 없는지 두번씩 확인해 택시내릴때라든지 식당에서 나올때라든지
나아는 그래도 많이 고쳐지긴 했는데, '내 것'에 관한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엄청 심했어서 남이 말없이 내꺼 손대면 엄청 예민했어...음식이든 물건이든...